옹진군,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발표

입력 2023년06월13일 20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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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 규정에 따라 매년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법정 조사로 시군구 단위의 건강통계와 지역 간 비교통계를 산출하는 자료다.


해당 조사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19세 이상 옹진군민 872명의 대상 표본가구를 방문해 건강행태, 이환 및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등 총 19개 영역 138문항을 1:1 면접 방식으로 조사했다.


2022년 건강조사 결과,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주요지표인 △현재흡연율 △고위험음주율 △걷기실천율 △비만율(자가보고) 등에서 건강지표가 2021년 대비 월등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현재흡연율은 22.8%에서 15.7%로, 고위험음주율은 19.5%에서 14.5%로, 걷기실천율은 35.9%에서 48.4%로, 비만율(자가보고)은 38.3%에서 38.0%로 개선되었다.
 

그밖에 연간체중조절시도율 63.7%, 중등도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24.0%, 스트레스 인지율 22.0%, 주관적건강인지율 42.7%, 등이 향상됐다.   


반면, 혈압수치 인지율 55.4%, 고혈압진단경험자의치료율 96.3%, 혈당수치 인지율 19.3%, 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 88.3% 등은 전년대비 감소로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향상된 지표는 꾸준한 모니터링과 관리로 유지하고, 부진한 지표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 후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지난달 1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올해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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