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서청원, 여야 소통,중재 역할 나서

입력 2013년11월14일 07시50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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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지원,정대철 새누리당서창원의 만남

[여성종합뉴스] 10ㆍ30 재보선을 통해 국회에 복귀한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이 최근 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 및 정대철 상임고문을 만나 여야 대치 국면의 중재 역할을 자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당청 및 대야 관계 개선 창구로 기대를 모았던 서 의원이 야당 원로들과 막후 접촉을 시작함에 따라 국가기관 대선개입 사건으로 꽉 막힌 불통정국에 물꼬를 트는 역할에 기대한다.

민주당츧에 따르면 박 전 원내대표와 정 고문, 서 의원이 당선 자축을 겸해 자리를 주선했고 지난주 저녁 서울 모처에서 3명이 만났다. 정 고문은 "서 의원이 초청한 자리였고 정국 현안을 포함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연배는 박 전 원내대표(71) 서 의원(70) 정 고문(69) 순이며 과거 동교동계와 상도동계로 나뉘어 활동했지만 3명은 오래 전부터 친구처럼 막역한 사이리고한다.

이날 서 의원을 향해 여야 관계 개선을 주문했고 서 의원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
 
정 고문은 "서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뿐 아니라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에게도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위치인 만큼 여야관계의 막힌 부분을 푸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하자 서 의원도 그렇게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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