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선녀바위 해변 공영주차장’완공‥주차난 완화 기대

입력 2023년06월16일 12시4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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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5일 을왕동 678-180번지에서 ‘선녀바위 해변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선녀바위 등 용유일대 해변은 바다와 풍광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함께, 랜드마크 건축물, 휴게공간 등이 다양하게 조성돼 있다. 

 

이로 인해 주말 및 성수기에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나, 주차장 등 기반 시설 부족으로 불법 주·정차 및 교통체증 등의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에 중구는 2018년 현 위치에 도시계획시설(주차장)을 결정, 국비를 보조받아 총 3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조성 공사를 추진, 총면적 6,428㎡, 주차공간 200면 등의 시설을 갖춘 주차장을 조성했다. 

 

시설물 점검 등을 거친 후, 오는 7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해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중구는 선녀바위 해변 공영주차장이 마시안과 을왕리, 왕산해수욕장 사이에 위치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입하는 효과와 더불어, 관광객들이 선녀바위 해변의 멋진 낙조를 경험할 수 있는 특색있는 주차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올해 준공 예정인 하나개해수욕장 공영주차장이 완료되면, 용유·무의지역의 부족한 주차난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에 만전을 기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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