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자동차세 고지서 활용 복지사각지대 발굴

입력 2023년06월16일 13시1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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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영주시는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자동차세 고지서를 활용한 홍보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복지위기가구 발굴 시스템 운영에도 드러나지 않는 은둔형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자동차세 고지서에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문구를 넣어 복지 서비스를 홍보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달부터 부과되는 자동차세 고지서 뒷면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주세요’라는 안내 문구와 함께 보건복지부 산하 ‘보건복지상담센터’ 연락처(국번없이 129)도 홍보한다. 

 

고지서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는 별도의 홍보 예산이 발생하지 않고, 시민들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참여율을 높일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고지서를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신속한 지원과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민관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에서는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 지정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 행사 개최, 중장년 1인 가구 사랑의 건강음료 지원, 돌봄로봇(AI)을 통한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영주시 이웃살피미’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모바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서비스 시행 등 다양한 위기가구 발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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