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출항 전 레저기구 점검 당부

입력 2023년06월19일 10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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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이 백령도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는 최근 인천 옹진군 백령도 용기포항 등 6곳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 점검과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수상레저객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해 기관 고장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인천해경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 해군 2함대 제822기지, 선박수리업체 대성스크류와 협업해 사전예약 및 현장 접수를 거쳐 동력수상레저기구 총 14대를 점검했다. 점검내용은 엔진, 하부오일, 배터리, 항해장비 등이다.


또 체크리스트가 담긴 안전수칙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안전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북방한계선(NLL)과 인접한 서북도서 인근에서 기관고장이 발생하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출항 전 레저기구 점검을 반드시 생활화해 안전하고 즐거운 수상레저활동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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