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어린이기호식품 취급 업소 대상 영양성분 표시 지도 홍보

입력 2023년06월23일 20시55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26일과 27일 지역 내 어린이기호식품을 판매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에 관해 지도와 홍보를 실시한다.


피자, 햄버거, 제과제빵,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음식점 중 전국 점포 수가 50개 이상인 업소는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식품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구는 표시 의무대상을 제외한 음식점 130곳에서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식품을 잘 표시하고 있는지를 조사하고, 미실시 업소에 대해서는 표시제도에 대한 홍보를 병행해 표시를 권고할 예정이다.


영양성분은 기본 다섯 가지(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로, 총 내용량(1포장) 당 영양성분과 그 양을 표시해 음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알레르기 유발물질은 난류, 우유, 땅콩, 새우 등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총 22종의 식품을 말하며 그 원재료명을 메뉴에 표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가 선호하는 식품에 대한 영양성분 정보를 제공해 어린이의 올바른 식품 선택권을 보장할 예정”이라며 “또한 알레르기 성분을 사전에 알려 어린이 식생활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