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연합시민의소리]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맞춤형 교육으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자들의 역량을 높이는 데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이란 일정 기준에 따라 바우처 방식으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표적으로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등이 있다.

인천사서원은 지난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운영하는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을 수탁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이 사업에 참여하는 인천지역 제공기관은 모두 339곳이다. 

지원단은 서비스 제공인력의 역량을 높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는 1~12월 720명을 대상으로 18차례에 걸쳐 마련한다. 제공기관 대표와 관리책임자, 제공인력 등이 참여한다.

지침․매뉴얼 교육, 신규 제공기관 컨설팅, 안전관리 예방 교육 등 기본교육을 9회 진행하고 아동․청소년, 성인, 노인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상자별로 나눠 12회 직무교육을 한다. 또 예비 제공기관이 참여하는 등록 사전교육도 분기별로 마련해 사업을 원활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에는 ‘노년기 자살 예방 교육’을 열어 노인이나 성인 상담 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동발달센터에서 상담을 하는 백미경 씨는 “지원단이 준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덕분에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심리적으로 큰 도움을 얻는다”며 “특히 대상자별로 나눠 진행하는 직무교육은 일과 바로 맞닿아 있어 더욱 유용하다”고 말했다. 

지원단은 지속적으로 제공자에 직무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황흥구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자들이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