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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광주 광산소방서는 2023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수난구조장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8시간 이상의 전문적인 교육을 수료한 후 현장 근무에 임하게 된다.

활동시기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여간 광산구 임곡교 수변 지역을 순찰하며 물놀이 이용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생균 119재난대응과장은 “올해도 평년기온이 높아 물놀이 이용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119시민수상구조대를 통해 광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