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지방 전력 현장노동자들 1인작업 상황 위험노출

입력 2023년07월03일 07시3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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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속 마을 진입 전선 스파크 민원 '홀로 작업등....'

[연합시민의소리/홍성찬 ] 국회는 “사망사고와 같은 중대재해가 발생한 경우 부분적인 작업 중지사업장 작업을 전면 중지하는 것이 경영자에게는 경각심을 주고, 노동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법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반면 아직도 한전 지방지사들의 경우 홀로 작업을 하고 있는경우가 있어 전력노동자들이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현실에 대책이 절실히 요구된다. 

홍성찬 기자 촬영

 

지난 달 29일부터  30일 오후 4시까지 영주(이산) 339㎜, 영주 206.9㎜, 봉화(봉화읍) 193㎜, 문경(동로) 169㎜, 영양군(수비) 155㎜, 울진군(금강송) 112.5㎜ 등의 폭우속에서 발생된 각종 민원에 인력부족으로란 미명 아래 폭우 속에서 전력위험 상황 해결을 위해 1인이 작업하는 경우가 있었던것 으로 알려졌다. 

 

폭우 속 전선줄에 위험을 감지한 민원이 발생하면 2인 1조 출동을 무시한 1인 작업반이 출동해 민원을 해결하는 상황에 심각성이 드러나고 있다. 

 

한전측은 직원의 수는 한정된 상황으로 민원이 각각의 장소에서 발생하는 경우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국회 환노위 소속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 갑)은 중대재해 발생 시 해당 사업장의 작업을 전면 중지하도록 하는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 할 만큼 중대한 상황으로 대책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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