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돌봄 전략 마련

입력 2023년07월06일 17시2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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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발달장애인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인천시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2023~2027)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2016년 7월 '인천광역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 조례'시행 이후 수립하는 첫 번째 기본계획이다.

 

인천시의 발달장애인은 2010년 8,344명에서 2023년 3월 13,578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발달장애는 인지·의사소통·자기통제능력 발달의 장애로 전 생애에 걸쳐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이번 기본계획은 다변화된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욕구를 반영해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보호자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수립됐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 확정에 앞서 발달장애 관련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연구용역, 전담팀(TF) 운영, 장애인복지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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