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 전화금융사기 예방 농협직원 감사장 수여

입력 2023년07월06일 18시1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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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영동경찰서 이규환 서장은 6일 학산농협을 방문하여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학산농협 직원 김00에게 감사장과 함께 기념품을 수여하였다.

 

대상자는 학산농협 직원으로, 피해자 전모씨(80세,남)가 사이버경찰청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카드가 추가로 개설되어 피해가 우려되니 1,600만 원을 찾아서 집에 보관하고 있으면 파출소 직원들과 같이 찾아가 안전하게 보관해주겠다’라는 말에 속아 인출을 시도하던 상황에서 보이스피싱임을 의심하고 현금 지급을 지연시키면서 학산파출소로 신고하여 신속하게 피해를 예방하였다.

 

종전의 통화를 계속 유도하며 인출을 시도하던 수법에서 휴대전화를 끊지 않고 차량에 두고 은행으로 들어가게 하는 수법으로 진화하였으며, 전화금융사기 피해자를 처음으로 대면하는 금융기관 종사자들의 초기 대응에 따라 피해 유․무가 결정되는 만큼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규환 영동경찰서장은 취임 초부터 더 안전한 영동을 만들기 위한 “핵심추진 과제 20가지”를 선정,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그 중 한가지로 어르신 등의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 및 교육활동'으로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전단지 4,000매를 제작·배포하는 등 금융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없는 안전한 영동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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