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서, 벌 쏘임 사고 주의 당부

입력 2023년07월06일 21시13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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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광주 광산소방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부터 벌과 관련된 출동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 모두에게 벌 쏘임 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6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 자료에 의하면 7월부터 벌집 제거 출동이 급격히 증가하다 벌집 제거 출동이 감소하는 8월 중순부터는 벌 쏘임 사고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향수·화장품 등 자극적인 냄새 자제 ,긴 소매 옷으로 팔, 다리 노출 최소화 ,밝은 계열의 옷 착용 금지 ,탄산음료 등 달콤한 음료 자제 등이다.

 

또한 벌에 쏘였을 때는 신속히 벌침을 제거 후 쏘인 부위의 감염 방지를 위해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하는 것이 좋다.

 

단, 말벌의 경우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독성이 훨씬 강하기 때문에 최대한 신속히 119에 신고 후 병원 치료를 받은 것을 권장한다.

 

신생균 119재난대응과장은 “벌독에 의한 사망 시간은 79%가 벌 쏘임 후 1시간 이내”라며 “여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개인 안전에도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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