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던 계좌 그대로 "통신사 바꾸듯 은행 바꾼다"

입력 2013년11월16일 07시56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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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금융위원회가 곧 발표할 '금융비전'에 담길 계좌이동제는, 빠르면 내년 하반기 중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기존 고객을 지키고 새 고객을 유치하려는 계좌이동제 실시로 소비자의 편의성은 높아지고 금융업계의 경쟁은 가속화 될 전망이다.

 민주당 이종걸의원은  새로 거래하는 은행이, 종전의 주거래 은행부터 자동계좌이체정보를 이전받도록 하는  번호이동제나 펀드이동제와 같이 소비자 권익을 향상 시키기 위한 제도라고 말한다.

A은행 관계자는 은행에서 그만큼 마케팅 비용이 더 많이 든다며  주거래 은행의 고객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내년부터 계좌이동제가 도입에 앞서 홍보 비용을 책정하고  홍보에 앞장서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말한다.

국민들은  지금 은행 계좌에 카드랑 공과금이랑 나가는 게 많이 연결돼 있어 계좌를 옮기면 거래정보를 다 옮겨야 하니깐 번거로웠는데 이런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주거래은행을 바꾸면 거래정보도 함께 움직이는 계좌이동제가 추진에 환영한다. 

따라서 내년부터 계좌 이동제가 도입되면 지금보다 더 편하게 거래 은행을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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