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2023년 찾아가는 어린이영어캠프 운영

입력 2023년07월13일 19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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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관내 어린이들에게 원어민 강사를 통해 영어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달부터 11월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일정에 맞추어 2023년도 찾아가는 어린이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찾아가는 어린이영어캠프는 만2세부터 만5세까지 관내 유치원 및어린이집 원아 240명을 대상으로 2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원어민 강사와 함께 알파벳부터 신체, 색깔 등 놀이활동을 통해 영어표현과 어휘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참여하는 원아들에게 안정감을 제공하여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완화시키고자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21개소를 직접 찾아가는 어린이영어캠프를 기획하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옹진군 여건 상 원어민 강사의 채용이 어려워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영어체험수업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었으나 관내 어린이들이 찾아가는 어린이영어캠프를 통하여 영어교육에 대한 소외감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하여 타지역과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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