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원도심 주차 문제 해결’ 박차‥특교세 확보 등 추진 총력

입력 2023년07월13일 19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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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원도심 주차공간 확충에 필요한 ‘2023 상반기 특별교부세 예산 확보’, ‘2023 주차 수급 실태조사’ 등 고질적 주차난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원도심 주차장 확충’은 김정헌 구청장의 민선 8기 5대 구정 목표인 ‘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 실현을 위한 주요 공약 사업 중 하나다. 


특히 최근 인천시가 ‘원도심 주차 문제 대책 회의’를 통해 총 1만5,00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힌 만큼, 구에서도 이에 발맞춰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신포동 공영주차장, ▲유동21-1번지 공영주차장, ▲내동 주거지역 공영주차장 3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중 ‘유동21-1번지 공영주차장’은 2023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 원과 시비 보조금 6억 원 등 총 11억 원의 예산을 확보,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원활한 사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20여 면 규모의 ‘내동 주거지역 공영주차장’과 120면 규모의 ‘신포동 공영주차장’은 내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으로 차질 없이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다.


또한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2023년 주차 수급 실태조사’ 용역을 추진한다. 지역별 주차장 수급율과 주차장 및 주차 유형 등을 파악해 중구 주차장 관련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추진할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원도심 주차 문제 해결은 공약사항인 만큼, 주민 주차 편의 증진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인천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주차난 해소를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는 민선 8기 들어 신흥시장 공영주차장 확장(38→60면), 경동 공영주차장 조성(35면), 답동성당 공영주차장 조성(211면) 등 원도심 주차난 해소에 필요한 공영 주차공간 총 268면을 새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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