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북도면 해수욕장과 야영장 여름철 개장

입력 2023년07월13일 19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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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 북도면(면장 여명옥)은 13일, 피서철이 도래함에 따라 해변과 해수욕장 4곳을 17일 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서해의 푸른 바다와 화사한 모래사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신시모도의 수기해수욕장과 장봉도의 옹암해수욕장은 해수욕과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여름의 더위를 식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야영장을 함께 운영하여 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가족이나 친구들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수도권 인근 최적의 피서지로 꼽힌다.


 수기해수욕장은 어린이 물놀이시설 및 카약·패들보트 계류장이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어 액티비티를 겸한 피서객들에게 안성맞춤이며, 옹암해수욕장은 넓은 바다, 소나무 숲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최근 야영장 조성사업을 시행하여 넓은 데크를 새로이 마련하는 등 새단장한 야영장에서 쾌적한 야영을 즐길 수 있다.


해수욕장 2곳뿐 아니라 장봉도의 진촌ㆍ한들해변 또한 관광객들의 안전 확보와 편의를 위하여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며, 해변 및 해수욕장의 개장시간은 평일ㆍ주말 모두 오전9시부터 오후 18시까지로, 그 이후 시간은 안전상의 이유로 입수가 금지된다.


여명옥 면장은 “안전과 청결을 위하여 쓰레기종량제 봉투 이용과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지정야영장 외 불법텐트 설치와 취사 행위를 금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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