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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13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올해 교육혁신지구 사업 ‘마을교육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19명이 접수했으며 오는 25일까지 4차시 수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마을교육 방법론, 마을 학교 운영실천론 등의 기본과정을 수료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깊이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구는 수료자를 대상으로 별도 면접을 거쳐 같은 교육혁신지구사업인 ‘서구 우리 마을 읽·걷·쓰 여행’ 마을해설 가이드를 선발한다. 이들은 올해 하반기 서구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 학습에서 지역 역사와 문화를 설명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서구 교육혁신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내실 있는 마을 교육 활동가를 양성해 올해로 5년 차를 맞는 서구 ‘교육혁신지구’가 성숙기를 맞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