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대 수시2차 평균 경쟁률 14.73대 1

입력 2013년11월16일 22시5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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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숙대 등 8개 대학 작년보다 경쟁률 상승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지난 15일 마감한 15개 대학의 2014학년도 대입 수시 2차 원서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은 14.73대 1로 지난 해 12.68대 1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시 2차 원서접수를 분석한 결과 이화여대, 숙명여대, 건국대, 동국대 등 8개 대학은 경쟁률이 상승했다. 반면 가천대, 동덕여대, 성신여대, 연세대(원주) 등 7개 대학은 하락했다.

수험생들에게 입학 선호도가 높은 대학일수록 경쟁률이 상승해 이화여대는 11.86대 1로 전년도 6.57대 1과 비교해 2배 가까이 경쟁률이 올랐다.

동국대는 21.09대 1로 전년도 8.63대 1과 비교해 2배 이상 대폭 상승했다.

숙명여대도 10.89대 1로 전년도 5.82대 1보다 약 2배 정도 높았고, 건국대는 16.99대 1로 전년도 12.48대 1보다 상승, 숙명여대는 수시 2차 학업우수자 전형 120명 모집에 1307명이 지원, 10.8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숙명여대에서는 독일언어문화학과가 2명 선발에 53명이 지원해 26.5대 1로 가장 경쟁률이 높았다.

주요 대학별로는 이화여대 수시2차 학업능력우수자전형이 320명 모집에 3795명이 지원,이화여대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초등교육과로 5명 선발에 196명이 지원해 3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건국대는 수시 2차 수능우선학생부 전형 434명 모집에 7373명이 지원해 16.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화학공학과가 8명 선발에 195명이 지원하여 24.38대 1로 가장 높았다.

동국대는 수시 2차 교과성적우수자 전형 199명 모집에 4196명이 몰려 21.0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법학과가 10명 선발에 326명이 지원해 32.6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가천대는 수시2차 일반전형(적성) 682명 모집에 1만9778명이 지원, 29대 1의 경쟁률로 전년도 41.88대 1과 비교하면 올해 경쟁률은 하락했다.

연세대(원주)는 일반전형(학생부) 370명 모집에 1494명이 지원, 4.04대 1로 전년도 4.5대 1과 비교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위권 수험생들 가운데는 영어A형 응시에 따라 정시 지원시 성적 향상과함께 합격 가능성도 높아져 수시 2차 지원을 일부 포기해 수도권 중위권 대학들의 경쟁률이 다소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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