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친환경 실개천 조성 위한 미꾸라지 방류행사

입력 2023년07월20일 13시42분 이경문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문희)은 영종하늘도시 인공 실개천의 서식 생물 다양화 및 친환경 방식 해충 구제를 목적으로 지난 18일 ‘미꾸라지 방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구청, 환경공단, 영종1동 주민자치회, 영종초등학교 학생 등 40여 명이 모여 미꾸라지 30kg을 방류했다.


미꾸라지는 모기 유충인 장구벌레와 깔따구를 섭취하고, 실개천의 바닥을 파고 들어가는 습성이 있어 해충 개체 수를 조절하고 하천 수생태계를 이롭게 한다.


이번 행사는 민·관 협력을 통해 친환경 하천을 만들고, 전염병 등 각종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영종국제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작은 실천이기도 하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미꾸라지 방류행사는 더욱 친환경적이고 아름다운 실개천을 만들기 위한 진일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수생태계 모두를 배려하는 방향으로 관내 환경과 시설을 관리함으로써 지역사회 공헌 및 공단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