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식중독 발생 대비 현장 대응 모의훈련 실시

입력 2023년07월21일 21시0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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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동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식중독 발생 대비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집단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시 확산 조기 차단과 기관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환경위생과 원인조사반 6명과 보건소 역학조사반 2명, 어린이 급식소 관계자 21명이 참여해 어린이집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다수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매뉴얼에 따라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식중독 발생인지·관계기관 전파,역학조사를 위한 대책협의회 구성,기관별 역학조사 실시,발생 장소 소독 및 환자 발생 모니터링 등 사후 조치 순으로 진행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 홍보와 식중독 발생 우려 업소에 대한 지도와 점검을 실시하는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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