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을동, 충돌사고 LG헬기 두번째 탑승예정자

입력 2013년11월17일 09시47분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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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오후라 차로 이동할 계획, 원래 LG전자 측이 모시겠다고 했던 것이지 아니다"

[여성종합뉴스]김을동 새누리당 의원이 충돌사고가 난 LG전자 소속 헬기 다음인 두번째 헬기 탑승 예정자로 이날 익산시에서 개최된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결승전 참관을 위해 LG전자 측에서 제공한 두번째 헬기를 탑승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정보 관계자의 말을 인용 "이날 헬기 운항 계획은 오전 9시와 오전 10시30분 두편으로, 첫번째 헬기에는 안승권 LG전자 CTO(사장)와 상무 2명, 부장 1명 등 4명이 탑승하기로 했고 두번째 헬기에는 김을동 의원과 한국여자야구 관계자 4명이 탈 예정이었다.

이에 김 의원 의원실 관계자는 "행사가 오후라 차로 이동할 계획이었으며, 원래 LG전자 측이 의원님을 헬기로 모시겠다고 했던 것이지, 의원실에서 헬기를 타겠다고 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을동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천만다행이다. 사람 또 죽으면 했으면 어쩔뻔 했냐", "김을동이 무슨 자격으로 사기업 헬기를 타지? 김을동이 생때같은 사람 둘 죽인꼴됐네". "김을동 태우려고 무리하게 일정 운항하다가 사고냈네" 등 반응을 보였다.

이에 앞서 16일 오전 8시54분쯤 LG전자 소속의 헬기(HL9294)가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와 충돌, 조종사 박인규(58), 부조종사 고종진(37)씨 등 2명이 사망했으며 정확한 사고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안개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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