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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21일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48명을 대상으로 ‘박물관으로 떠나는 문화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등록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또래 아동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해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날 참여 아동들은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뮤지컬 ‘수박수영장’ 공연을 관람하고 어린이박물관을 견학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뮤지컬을 처음 봤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다음에 또 오고 싶다.”, “박물관은 지루한 곳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어린이박물관에는 신기한 체험들이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체험 행사로 아이들의 문화생활이 더 풍요로워졌길 바라고, 더불어 우리 문화재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