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소형 유, 도선 화재경보기 무상 설치

입력 2023년07월26일 11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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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부두에서 유선 3척에 화재경보기를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오는 9월말까지 남항부두, 영흥도 진두항에 있는 유·도선에도 설치할 계획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가 소형 유·도선을 대상으로 화재경보기를 무상 설치하기로 했다.


선원이 1~2명인 소형 유·도선의 화재사고 대응 능력을 높이고 화재경보기 설치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인천해경은 최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으로부터 화재경보기 60여 개를 무상 지원받았다.


이어 지난 25일 중구 연안부두에서 유선 3척에 화재경보기를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오는 9월말까지 남항부두, 영흥도 진두항에 있는 유·도선에도 설치할 계획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선박 내 화재 발생은 대형 인명사고로 번질 수 있어 초기진압이 매우 중요하다”며 “유·도선을 중심으로 화재경보기를 무상으로 설치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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