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무더위 피할 ‘원도심 물놀이장’ 4곳 무료 개장

입력 2023년07월31일 11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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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오는 8월 31일까지 모든 연수구민을 대상으로 문화공원을 포함한 물놀이장 4곳을 무료로 운영한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구는 앞서 지난 12일부터 문화공원·부수지공원 2곳에서 어린이 놀이터형 물놀이장을, 청량산·봉재산 2곳에서는 자연 계류형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월요일, 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이다. 


또한, 3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나, 미취학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이용을 위해 물놀이용 신발(아쿠아 슈즈)을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물놀이장 4곳 모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공간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연수구는 운영 관리 전문 업체에 위탁해 현장 대리인(총책임자) 1명과 물놀이장 1곳당 안전관리요원 최소 5명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한다. 


또 용수를 매일 교체·소독하고 있으며 간이 수질검사를 수시로 진행하고 있고 15일 이내 1회 이상 정밀 수질검사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공원녹지과(☎032-749-8693)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장하는 어린이 여름 물놀이장은 위생·안전을 최우선으로 뒀다.”라며, “연수구민들에게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 수변 휴식 공간을 제공해 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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