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태풍 6호‘카눈’대비 상황판단회의 가져

입력 2023년08월09일 20시5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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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9일 북상중인 태풍 카눈을 대비한 사전 조치사항을 보고받고, 태풍피해 예방 및 긴급 복구 등 신속한 상황대처와 통제를 점검하기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가졌다.

 

문경복 군수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정상구 부군수를 포함한 모든 부서장들이 참석하였으며, 도서지역 특성 상 섬별 재난대처가 중요한 만큼, 7개 면의 면장들은 영상을 통해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공조 체계를 다졌다.

 

군은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각 부서별로 사전에 태풍 사전 대응요령을 수립하였고, 이날 조치사항 및 긴급 상황대처 역량을 최종 점검했다.

 

행정복지국은 복지시설, 교육시설, 각종 공사현장마다 사전점검 및 안전관리 요령을 전파하고, 주거취약계층 비상대피를 위한 임시거처 확인, 취약계층 안부 및 일일보고 구축, 비상상황 발생 시 구호 및 복구 등 취약계층 보호 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경제관광국은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안전관리, 어선 피항 현황과 양식장 보호조치, 산사태 취약지역, 임도시설을 사전 점검하였고, 에너지 시설과 비상발전, 관광시설 및 체육시설의 안전관리를 실시하였으며, 해수욕장 폐쇄 및 관광객과 야영객을 대피 조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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