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민원응대 사회복지공무원’ 스트레스 관리 나서‥워크숍 개최

입력 2023년08월22일 17시4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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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민원응대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번아웃 증후군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16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칠통마당에서 민원응대 사회복지 공무원 27명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사회복지공무원 스트레스 관리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민원응대 사회복지공무원 스트레스 관리 워크숍’은 평소 악성 민원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사회복지공무원의 정신건강을 보호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친절한 응대와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워크숍은 인천광역시 공무원 마음건강센터에서 진행하는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활용, 사회복지 공무원들 스스로 자신을 발견하고 심리를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현재 중구는 이번 워크숍 외에도 동 보건복지팀 사회복지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6월 ‘동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폭언‧폭행 등 특이 민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직원별 역할을 구축했다. 또한 보건복지 팀장 주재 민원응대 매뉴얼 교육을 시행해 관련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썼다.


이 밖에도 휴대용 삼단봉과 차량 탈출 도구 등 유사시 필요한 안전용품을 지원해 악성 민원인이나 방문 상담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제도의 확대와 더불어, 더 많은 구민이 적절한 도움을 받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정당한 공무수행이 보호받고, 담당자들이 힐링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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