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 청소년 모방범죄 예방 특별 교육 실시

입력 2023년08월28일 10시0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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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영동경찰서(서장 이규환)는 28일 미래고등학교(232명)를 방문하여 청소년들의 모방범죄 방지를 위한 특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신림역 흉기 난동 등 강력범죄가 연이어 발생한 이후, 이른바 ‘이상동기 범죄’를 저지르겠다는 범죄 예고 글이 SNS상에 게시됨에 따라 청소년들의 모방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2학기 개학에 맞춰 영동관내 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점 특별 예방교육을 실시 했다.

 

학생들 대상 흉악범죄 예고글 게시는 협박‧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등으로 엄중히 처벌될 수 있는 범죄행위임을 강조하며 특히 청소년들이 영웅심리로 모방‧장난을 빙자하여 인터넷 등에 살인 예고 글을 올리는 경우 하루아침에 스스로를 범죄자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주의해야 함을 당부하였다.

 

이날 특별교육을 실시한 여성청소년계장(경감 배동섭)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단순한 장난에서 시작된 글이 사회에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심각성을 인지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학교에서도 각별한 관심과 지도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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