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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8월 31일 시교육청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흡연 예방 담당 교사와 교육 강사 581명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최근 학생 흡연율이 줄었지만 흡연 연령대는 낮아지고, 전자담배 사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청소년들이 주로 사용하는 흡연제품과 사용행태 등 변화 경향을 다루며 학교 내에서 맞춤형으로 흡연 예방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강사를 맡은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장 이성규 박사는 ‘청소년 신종담배 사용과 신종마약 노출’을 주제로 신종담배 소개,신종담배에 대한 청소년 생각,신종담배 건강 위험성,신종담배와 신종마약 노출 관련성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학생 흡연예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흡연 관련 제품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유통되고 있다”며 “성장기인 아동과 청소년에게 흡연이 더욱 위험한 만큼 맞춤형 예방교육으로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