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석남3약수터 등 음용안내 현수막 게시

입력 2023년09월05일 10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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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4일자 경기일보에서 보도한 “경고문도 없는 ‘대장균 약수터’....인천시민 건강위협”이라는 보도와 관련하여 4일 오전에 식수 사용 부적합 판정을 받은 석남3 약수터와 수원(水源) 부족으로 폐쇄된 검암약수터에 “약수터 폐쇄 및 음용불가” 사항을 알리는 현수막을 제작·게시했다.


 서구는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음용금지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여, 부적합 판정 약숫물의 음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건강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구민들의 안전을 지켜나갈 전망이다.


 서구 관계자는 “약수의 음용 적합 여부를 주민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빠른 시일 내에 안내문을 큰 아크릴판으로 제작 설치하여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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