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3년09월05일 13시3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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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5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관련 환경을 조성한 도시를 말한다.


이번 협약은 서면협약서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평구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인증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 기술적 자문 및 교육, 홍보 등 필요한 사항을 협력하기로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부평구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이 체계적이고, 정교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평구가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2024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아동복지과를 신설해 올해 3월 관련 조례 제정 및 위원회를 위촉·운영하고, 아동권리 실태조사, 아동권리 교육 및 강사양성, 어린이 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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