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생활지원사와 함께하는 독거노인 치매예방프로그램 추진

입력 2023년09월13일 12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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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오는 18일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동구노인복지관과 협업하여 하반기 독거노인 치매예방교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노인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28명)에게 치매 예방프로그램 관련 교육을 제공하여 치매예방 응원단을 양성하는 한편, 각 생활지원사는 주 1회씩(총 8회기) 75세 이상 독거노인의 가정을 방문하여 1대1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두뇌트레이닝 워크북, 공예, 미술치료, 원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은 치매안심센터 간호사가 직접 인지선별검사(K-CIST)와 단축형 노인 우울척도(SGDS-K), 주관적 기억감퇴평가(SMCQ) 등 사전·사후검사를 실시한다. 


만약 인지저하가 발견되면 치매안심센터에서의 진단검사 및 인지강화교실 안내 등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동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독거노인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안심센터와 노인복지시설 상호 협력을 통한 치매안전망 확충 사례 중 하나이다.”며“앞으로도 치매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치매 발병률을 낮추고 발병 시기를 미루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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