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배려주차장 자체 디자인 특허 등록

입력 2013년11월20일 10시31분 윤준연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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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윤준연시민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아동 및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주차장 디자인을 개발해 특허를 등록 했다.

배려주차장 디자인은 지난 7월 16일 특허청에 디자인 출원, 지난 10월 18일 특허 등록 되었으며, 시가 상표 및 디자인으로 출원한 9건 중 상표출원 8건은 현재 심사 대기중으로 국내외 접수분 출원 순서 정렬 및 공증심사, 등록 결정 등의 절차로 1년 6개월 소요되어 내년 상반기중에 특허 등록 결정될 예정이다. 

시흥시는 2013년부터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을 수립 운영중  이며 이후 설치 공공시설에는 전체 주차대수의 10%를 배려주차장 디자인을적용하고 있다. 배려주차장 설치는 특허 디자인 적용함과 동시에 주차   규격(3.4×5.1M(가로/세로)을 일반 주차장보다 넓게 함으로써 아이를 동반 하는 여성, 노인을 모시는 가족배려로 가족친화적인 지역문화 확대에 활용하고 있다. 공공시설 설치시에는 의무적으로 적용하고 있으며 민간 건축물허가시 협의과정으로 취지 등을 이해하게 함으로써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시흥시는 특허 등록된 배려주차장 픽토그램을 타 지자체에서도 사용하게 함으로써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선두적인 모델 제시와 기족친화적 문화확산에 적극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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