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보안공사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 선제적 추진

입력 2023년09월18일 15시1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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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항보안공사(사장 류춘열)는 9월 12~15일(4일간) 50세 이상 근로자를 대상으로 IPS 맞춤형 재취업 지원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취업지원서비스는 50세 이상 비자발적 사유(정년퇴직 등)로 이직예정인 근로자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1,000인 이상 사업장에  법적으로 의무화돼 있다.

 

공사는 의무대상은 아니지만 직원들의 퇴직 이후의 삶을 계획하고, 직원들의 복리후생 향상과 “노사상생”을 위해 선제적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컨설팅 파일럿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컨설팅은 노사발전재단과 한국표준협회에서 지원하는 컨설팅 프로세스 기준에 따라 임직원 인터뷰와 내·외부 환경 분석을 통해 기업 특성에 맞게 재취업지원서비스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50세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16시간의 파일럿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컨설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총 6개의 모듈로 구성되어 진로 설계, 변화관리및 자기이해, 재취업·창업 교육, 재무설계, 건강관리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퇴직 후 삶에 반드시 필요한 내용으로 시행되었으며,  실제 교육에 참가한 직원들은 교육프로그램 자체에 매우 만족하였으며, 교육을 통해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해 전반적으로 고민해보고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였다.
   
인천항보안공사 류춘열 사장은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퇴직을 앞둔 직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긍정적 삶의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퇴직 예정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다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직원들의 복리후생과 노사의 상생협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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