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해경청, 추석 연휴 해양사고 예방 활동 강화

입력 2023년09월19일 04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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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추석 명절을 맞아 해양 안전관리 특별 대응 기간을 설정하고, 10월 3일까지 해양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예년 보다 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유선 및 도선을 이용하여 서해 섬 지역 귀성객과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사전 안전 점검 및 안전 위반 행위 특별 단속 등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민관 합동 기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서해 중부 해역 유선, 도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다중이용선박의 음주운항, 과적, 과승 등 주요 위반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과 계도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중 섬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비상 대기 근무자 편성 △다중이용선박 항로에 경비함정 전진 배치 △유관기관과의 비상 연락 체계 정비 등의 특별 대책을 시행한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항로의 기상과 해상교통 상황 등 안전 운항 정보를 경비함정, 파출소, 항공대, 해상교통관제센터 등과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해양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에도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고향과 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해양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해양사고 사전 예방과 대응 체제를 철저히 유지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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