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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시 중구보건소(보건소장 정한숙)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19일 운남어린이집을 방문,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출동! 깨끗한 손 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 

‘출동! 깨끗한 손 지킴이’는 일상생활 속 올바른 손 씻기 실천을 유도해 급성 호흡기감염증이나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교육에서는 바이러스와 비누의 상관관계를 간단한 실험으로 보여주며 흥미를 유발하는 등 비누를 활용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손 씻기 체험교육용 뷰박스(View Box)와 형광 로션을 사용해 어린이들이 손을 씻은 전후를 비교해보면서 손의 청결 상태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영 국제도시보건과장은 “어린이집 대상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며 “어린이들이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길러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중구보건소는 현재까지 어린이집 37개소 1,792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뷰박스 대여를 통한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시행하고, 각종 교육자료와 홍보 물품을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