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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병무지청(청장 유병호)은 4일과 5일 이틀간 한국공학대학교에서 진행하는 비교과 박람회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제공하였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대학이 운영하고 있는 각종 비교과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체험을 제공하는 행사로 대학내 체육관에서 교내 학생 약 1천여명이 참가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평소 궁금해하던 각 군의 특장점과 군 지원 방법 등 맞춤 상담과 직업 선호도 검사를 통해 개인의 흥미 유형을 찾아내어 적성과 특기․전공에 맞는 군 특기를 추천받는 등 병역진로설계 전문상담관의 개인 맞춤형 병역진로설계 서비스가 이루어졌다. 
 
‘병역진로설계’는 군 입영 전에 병역진로상담을 통해 적성에 맞는 특기를 추천받아 관련 분야 기술병으로 입영하고, 복무와 전역 후에는 군 경력을 연계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병무지청과 한국공학대학교는 지난 6월 8일 병역진로설계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병무청은 병역과 진로를 연계하는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공학대는 병역진로설계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람회 행사장에 방문한 유병호 청장은 병역진로설계 과정을 참관하고 학생들을 격려하며 군 복무가 경력단절이 아닌 디딤돌이 되기를 응원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병역진로설계가 학생들의 미래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서비스가 필요한 단체나 학교 등에서는 온라인(병무청 누리집)이나 전화(032-454-2375)로 신청하면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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