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 3분기 최고 지역경찰관 선발⋅포상

입력 2023년10월10일 14시0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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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영동경찰서(서장 이규환)는 10일 지구대와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을 대상으로 한 23년 3분기 “최고지역경찰관”을 선발 포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이규환 서장이“안전하고, 주민이 공감하며, 신뢰받는 영동 치안”을 실현하기 위해 영동군 치안의 최일선 지⋅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을 대상으로 음지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을 발굴, 포상하여 사기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매 분기“열열당신 최고지역경찰관”을 선발 포상하는 중점 추진시책이다.

 

이번 3분기 최고지역경찰관으로 선발된 김상수 경위는 영동읍 치안의65%를 중앙지구대에 근무하며 4월에는 가족들이 아파트 명의 문제로 칼을 들고 싸움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여 자칫하면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다급한 범죄 현장에서 A국적의 가해자를 신속한 대응으로 검거하여 구속하고, 지난 6월 영동읍 B병원에서 주차돼 있던 병원 승용차를 훔쳐 도주하던 김 모씨를 대전시 동구  세천동까지 40km를 추격하여 검거했으며, 주요 언론에  검거 영상이 업로드되어 300만 조회수를 기록하여 경찰의 대국민 신뢰를 높였으며, 다수의 중요범죄를 해결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역경찰관 최고의 영예인 “최고지역 경찰관”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간 영동경찰서에서는 지난 8월 태풍 카눈이 영동지역을 통과할  때에도 접수된 112신고의 대응을 위해 전 경찰관을 비상소집하여 재해⋅재난 신고 현장에 경찰관을 배치, 총력 대응한 결과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또한, 누적된 폭으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4번 국도 가리 터널 부근 절개지에서 500톤가량의 토사가 유출됐다는 신고 접수 시에도 신속한 차량 우회 조치로 인명피해 없이 완벽한  현장 조치를 하여 도경찰청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규환 서장은 표창 수여식에서 최고지역경찰관으로 선발된 김상수 주임을 격려하며 영동경찰서 중점 추진사항인 안전한 영동, 공감하는 치안, 신뢰받는 치안 활동을 펼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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