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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영동경찰서 용산파출소(소장 정기종)는 전화금융사기로 인해 피해가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관내 금융기관 등 업무협약 체결로 선제적 범죄 예방 활동 강화에 나섰다.

이번 용산파출소의 업무협약 체결은 최근 전화금융사기가 통신기술, 법·제도적 허점을 이용해 범행 수법이 고도화되면서 피해자 스스로 피해를 예방하기가 어려워지고 그 피해액이 큰 만큼, 이를 선제적 예방하고자 한 것으로, 관내 영동농협 용산지점, 용산신협, 용산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등과 고액인출·의심거래 등 특이사항 발견시, 즉시 112신고, 경찰의 금융기관 대상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 피해 예방 금융기관 직원에 대한 포상 등의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이번 民·警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 물품 약200개를 제작하여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용산면분회에 물품을 전달하였다. 

협약식에서 정기종 용산파출소장은 “이번 금융기관 등과의 협약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앞으로도 더 이상의 전화금융사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