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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청주흥덕경찰서(서장 경무관 홍석기)는 18일 청주시가족센터에서 민간인 통역요원 10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수사통역 관련 설명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외국인범죄 수사과정에 참여하는 민간인 통역요원을 대상으로 법률 및 수사절차에 대한 교육과 통역의 중립성 유지 및 준수사항 관련 교양을 실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베트남이주여성 김민주씨는 “특히 외국인들에게 낯선 한국 수사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고 통역을 하는데 있어서도 준수사항을 잘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석기 청주흥덕경찰서장은 “외국인범죄 증가에 따라 통역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 수사 통역시 중립성과 준수사항을 지킬 수 있도록 민간인 통역요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