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 야간 전통시장 화재대응훈련 실시

입력 2023년10월20일 09시12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 광주 서부소방서(서장 노점례) 지난 19일 호남 최대의 전통시장인 양동·복개상가 화재에 대비하여 야간 화재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동시장 최근 화재발생사례로는 2022년 2월 6일 행복신협 전기적요인 화재, 2022년 11월 5일 건어물시장 내 점포 전기화재, 2023년 3월 17일 양동시장 주변 주택 방화 등 2022년 이전에도 여러차례 전기적요인 등 화재가 발생했었다.

 

전통시장 같은 경우는 특정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지 않고 다양한 시간대에 발생하며 원인으로는 부주의 및 전기적 요인이 가장 많았다. 또한, 전통시장은 낮은 내화성능(건축), 구조적 붕괴에 따른 2차 피해, 가연성 물질 및 공간구획취약, 소방차량진입곤란 등 구조적 한계가 상존해있어 위험 요소가 많은 대상이다.

 

이에 따라 서부소방서는 훈련 중점으로 시장내부, 출입구, 소방시설 현황 등 사전 파악,신속한 출동 위한 공사구간, 상시 정체구간 우회로 선정,시장 진입로 숙지 및 포위대형으로 진입, 연소저지 방어선 구축,시장내 설치된 소방시설(옥내소화전, 비상소화장치, 스프링클러 방수구역) 활용 화재진화를 실시했다.

 

노점례 서부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시장 상인의 신속한 초기 대응이 대형 재난을 막을 수 있다는 게 핵심이다”며 “평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