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문화재단, 소래바다 문화길 프로젝트 운영

입력 2023년10월22일 08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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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지역문화재단연합회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소래바다 문화길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동구만의 문화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소래포구 주변의 문화관광자원을 이동하며 각각의 장소에서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소래역사관에서는 소래포구의 역사에 대해 문화해설사의 강의를 듣고, 새우 타워에서는 무소음 음감회 및 그래피티를 체험한다.


남동소래아트홀에서는 전시 관람 및 전통 염색 체험을 하며,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서는 해산물 요리를 즐기며 공연을 관람하도록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대상 행사인 ‘소래바다 우리 가족 여행’과 성인 참여 행사인 ‘소래바다 나를 위한 여행’으로 진행된다.


가족 대상 행사는 10월 22일,10월 29일,11월 4일 운영하며, 성인 대상 행사는,10월 25일,11월 1일,11월 8일 운영 한다.


김재열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래포구의 새로운 문화관광콘텐츠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남동구가 기존 공업도시의 이미지를 뛰어넘어 문화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070-8820-521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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