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사춘기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위생 속옷 지원

입력 2023년10월23일 09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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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오는 11월 한 달간, 드림스타트 성교육(10월)을 수료한 5~6학년 여학생 37명을 대상으로 3만 원 상당의 위생 속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사춘기 무렵 나타나는 갑작스러운 이차 성징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구는 인천 청소년 성문화센터와 연계해 아동에게 이차 성징에 따른 신체 변화와 성 인지 감수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후 위생 속옷 구입 쿠폰을 지원할 예정이다.


쿠폰을 지원받은 여학생은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마트 연수점 2층에 위치한 사업 후원기관인 수아팜에서 쿠폰을 위생 속옷으로 교환하면 된다.

  
연수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몸의 변화를 인지하고 개인 위생관리 능력이 향상되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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