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제2회 또래 상담자 활성화 대회 개최

입력 2013년11월22일 13시29분 민일녀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지난 21일  관내 14개교 초·중·고등학교 학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또래상담자 활성화대회’를 개최했다.

 연수구가 주관하고 연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친구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다툼을 당사자 입장이 되어 해결해 가는 또래상담에 참여하는 학생들 간의 친선과 정보교류를 통해 또래상담자로서 소속감과 자질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 또래상담자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온 또래상담자 이영권(신송고 2학년), 신소연(해송고 2학년), 원서영(옥련여고 2학년) 학생이 ‘또래상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시상했다.

 2부 행사는 또래상담자들의 시각으로 학교폭력에 대해 새롭게 돌아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해볼 수 있는 장으로서 학교폭력예방 교육연극 관람과 참여토론으로 진행됐다

 연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또래상담 교육을 이수하고 각 학교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또래상담자를 ‘CYS-Net 1388 청소년지원단’에 위촉하여 학교폭력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도와줄 수 있는 학교 내 지지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일선 학교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또래상담 사업에 동참하여 학교 내 평화로운 또래문화 정착을 돕고, 학생 스스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