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찾아가는 문화누리 꾸러미’ 사업 실시

입력 2023년10월26일 15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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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문화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하여 시행 중인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문화누리 꾸러미’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도서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어 관내에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적고, 주민 연령층이 높아 온라인 및 전화주문 사용이 어려워 매년 이용률이 저조하였다.

 

이에 발급률 및 이용률 제고를 위한 방안 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고, 이에 옹진군은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과 함께 도서지역 고령층 맞춤형 기획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찾아가는 문화누리 꾸러미’ 사업은 이번 달 27일부터 영흥면을 시작으로 다음 달 1일까지 연평면까지 시범 실시하며, 문화누리카드 미발급자가 많은 면사무소에서 문화누리카드 신규 발급과 동시에 문화누리카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소규모 장터를 개최하여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홍보하게 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 지역의 애로사항을 반영하여 이번 찾아가는 문화누리 꾸러미 사업을 기획하는데 적극 협력하여 주신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 측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더 많은 대상자들이 편하게 이용하시어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완화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누리 꾸러미 사업의 확대를 포함하여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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