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일화’의 마지막 홈 경기, ‘필승 다짐’

입력 2013년11월23일 10시4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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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성남은 2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대구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8라운드를  끝으로 시민 구단으로 바뀌는 성남은 그룹B로 확정되고 나서도 마지막 자존심을 위해 제주와 그룹B 선두 싸움을 벌여왔다.

하지만 최근 2연패의 부진을 보이며 9위로 그룹B 2위를 기록중에 있지만 성남은 홈팬들 앞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인 만큼 승리에 대한 강한 열망을 가지고 있다.

이 날 성남은 무료 입장으로 성남 팬들을 불러 모은다. 경기장을 가득 채우며 성남 일화와 작별 인사를 하는 팬들에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을 것이다.

성남을 상대하는 대구는 현재 리그 13위로 강등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대구는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났고 11위 경남과의 격차를 좁혀야 한다.

홈 팬들과 아름다운 마무리를 하려는 성남과 강등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승리가 절실한 대구의 경기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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