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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청주흥덕경찰서(서장 홍석기)에서는 5층 대회의실에서 한국 B.B.S. 충북연맹 청주흥덕지회와 모범청소년과의 자매결연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수여식에는 오영식 충북연맹 회장, 박경숙 흥덕지회장을 비롯하여 천범산 부교육감, 안은정 청주시 청소년정책관, 박원식 흥덕구청장,  B.B.S. 흥덕지회 위원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모범청소년으로 선발된 초·중·고 학생 35명에게 총 1,750만원의 장학금과 모범청소년에게 상장을 수여하였으며, 우애와 봉사의 정신으로 그간 청소년 장학금 후원과 선도에 적극 참여해 온 B.B.S.흥덕지회 위원 5명은 각각 충북경찰청과 청주흥덕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과 청주시장으로부터의 표창장을 받고, 학생 5명과 신규 자매결연식을 진행하였다.

1987년 9월 창립한 B.B.S.흥덕지회는 청소년들이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뿐만 아니라 사각지대에서 힘겨워하는 청소년들을 적극 발굴하여 청소년과 1:1 자매결연으로 다양한 지도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현재까지 1,300여명에게 총 3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왔다.

흥덕경찰서장(홍석기)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모범 청소년들에게 수여되는 장학금이 큰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B.B.S.흥덕지회와 협력하여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의 선도·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