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대청면 환경정화행사 실시

입력 2023년11월09일 15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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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 대청면(면장 탁동식)은 지난 8일, 밀려 들어온 해안쓰레기를 수거·처리하여 주민과 관광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머물 수 있도록 Clean-Up Day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청도 우무지 해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 면사무소와 소청출장소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해안가에 쌓인 20여톤 분량의 방치쓰레기 및 해안쓰레기를 수거했다.


소청2리 노화동 깊숙한 곳에 위치한 우무지 해변은 서해의 파도가 빚은 비경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지만, 밀려들어온 중국발 해안쓰레기로 환경정화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던 곳이다.


탁동식 면장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대청도뿐 아니라 소청도에서도 Clean-Up Day 활동을 지속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누구나 찾아오고 싶어 하는 섬 소청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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