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직청년 12월에도 면접지원 계속

입력 2023년11월13일 08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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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에 거주하는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면접용 정장 대여를 지원하는 ‘인천 드림나래’ 사업이 올해 12월에도 계속 운영된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에 따르면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인천 드림나래는 매년 예산이 조기 소진될 만큼 인천의 구직 청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지원 사업이지만, 올해는 지원을 확대하여 하반기 채용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위해 12월까지 운영한다.

 

드림나래의 지원을 통해 면접을 앞둔 39세 이하의 인천 청년이라면 누구나 연 5회, 2박 3일간 정장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11월 현재, 살로토 인천점(남동구), 신화마젤(서구), 바이각 수트렌탈센터(미추홀구) 등 세 곳의 지정업체를 통해 정장 대여가 가능하다.

 

또한, 첫인상을 만드는 ‘면접 이미지 컨설팅’을 통해 취업의 최종 단계인 면접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직자들은 퍼스널 컬러를 기반으로 한 직무에 맞는 이미지 만들기, 면접장에서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자세 코칭 등을 전문가에게 일대일로 상담받을 수 있다.

 

정장 대여와 면접 이미지 컨설팅을 지원받고자 하는 인천 구직 청년은 누리집(http://young.incheon.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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