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글로벌 STAEM교육 학부모 간담회

입력 2023년11월14일 09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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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위탁 사업으로 운영 중인 ‘글로벌 STEAM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생 학부모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간담회를 11일 실시했다.


글로벌 STEAM교육 프로그램은 주제, 단원, 개념, 원리 등에 대한 코코칭(Co-Coaching) 접근을 통한 재해석 및 스크래치 블록 코딩 기반 디지털 자료 개발 프로젝트다.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 394명이 10주간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 IGC(인천 글로벌 캠퍼스) 대학생 40명이 멘토로 활동하며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 개발과 협력적 소통과 공감이라는 공동체적 가치 함양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날 닐 드림슨 한국뉴욕주립대 교수와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와 AI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도 교육감은 코로나 3년 이후 인간의 영역을 넘나드는 AI의 등장으로 인간과 기술의 결합이 심화되는 세상으로 나아가고 있음에 공감하고, 인간이 수동적 존재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서는 ‘자기 생각’을 갖는 ‘인간다움’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STEAM교육 프로그램과 인천시교육청 주요 정책인 읽걷쓰에 대한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참여 학부모는 “읽걷쓰의 의미를 AI교육과 접목해 생각해 보는 기회였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자기 생각을 갖고 실천하며, 주체적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이 앞장서서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글로벌 STEAM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학부모와 소통하고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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