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만석·화수·송현동 물의 도시 프로젝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입력 2023년11월23일 20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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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만석·화수·송현동 물의 도시 프로젝트'가 23일 동구의회 세미나실에서‘동구 해안 친수시설 관리 및 이용방안’연구용역과 관련하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의원연구단체는 동구 해안친수공간 활용을 위한 현황과 당면과제를 분석하고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6월 출범했다. 과제분석을 위해 연구용역에 착수했고,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인천 유수지, 포항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를 현장시찰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훈 대표의원을 비롯해 유옥분 의장, 원태근 부의장, 이영복 의원, 김종호 의원, 오수연 의원,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책임연구원 강상곤 교수의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청취한 후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한 당면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친수시설 개념 및 필요성, 관련 계획 및 법·제도 검토, 국내외 유사 사례 분석, 동구의 해안친수시설 관련 현황 및 문제점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었다.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최훈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물이 동구의 해안친수시설 관련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동구의 미래 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친수공간 시설인 스카이워크 등을 조성하여 접근성, 편의성 등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고 원도심 본연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의회와 동구청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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